‘09년 2사분기 다음의 쇼핑 실적인 말 그래도 깜짝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전기 대비 +42.7%,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11.4%의 성장한 100억 이상의 매출액을 발표했습니다.
<다음 IR 자료 참고>다음은 2007년 이후 가격비교 서비스인 ‘쇼핑하우’를 시작했고 작년부터 이 분야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2007년 12월 ‘디앤샵’을 GS홈쇼핑으로 인계한 이후부터 본격적인 쇼핑 서비스의 구조조정을 시작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코리안클릭 기준 다음의 쇼핑 섹션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을 보면 최근 다음의 쇼핑 실적과 연관성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내부 데이터를 분석하면 최근 실적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다음 커머스 섹션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율 추이>
<코리안클릭 Data>
커머스 섹션은 다양한 서브 도메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내부 구성 URL 별 총 체류시간 추이를 보면 최근 실적의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습니다.
<커머스 섹션 내 URL 별 총 체류시간 추이>
<코리안클릭 Data>
dnshop.daum.net – 쇼핑몰 디앤샵 관련 URL
shopping.daum.net – 쇼핑하우 관련 URL
go.shopping.daum.net – 다음 프런트페이지 내 쇼핑 관련 영역의 URL (아래 그림의 상품을 클릭할 때 주로 발생하는 URL임)
각 URL의 추이를 보면 dnshop.daum.net의 총 체류시간이 6월을 기점으로 급락하는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는 6월 다음의 프런트페이지 중 쇼핑 영역에서 과거 ‘디앤샵’ 부분이 사라진 대신 ‘마트’ 로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3개 URL의 다음의 커머스 섹션의 대부분 체류시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결국 다음 커머스 섹션의 전년 동월 대비 총 체류시간 감소는 디앤샵의 트래픽 하락이 원인입니다. 이미 GS홈쇼핑에 넘긴 사이트인 만큼 다음의 입장에서 더이상 매출에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2009년 5월(상) / 6월(하) 다음 프런트페이지 비교 - d&shop이 마트+로 변경>
결국 dnshop.daum.net의 트래픽이 go.shopping.daum.net로 전이 되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디앤샵과 다음의 내부 협상의 결과 과거 디앤샵이 포털 다음의 프런트페이지를 비롯해서 검색 등에 자주 노출되는 것이 협상의 결과로 정책적 변화가 생긴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정확히 다음의 커머스 부분 정책이 어떻게 변경되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과거 디앤샵이 노출되던 영역이 다 사이트로 변경되면서 관련 서비스료가 상승했을 듯 합니다. 사실 웹트래픽의 뚜렷한 상승이 없었기 때문에 다음 방문자들이 갑작스럽게 다음의 쇼핑 관련 서비스 이용도가 높아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입점업체에 대한 내부 정책 변화로 인해 최근 쇼핑 관련 매출 증가가 야기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향후 지속적으로 다음의 커머스 부분이 급성장을 유지하여 다음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수 있을지는 다음 분기 실적이 중요한 판단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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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말씀하신 것처럼 지난 6월1일부터 다음 메인화면에서 디앤샵이 빠지고, 쇼핑하우가 메인탭으로 들어간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보여지네요.
2009/09/03 11:10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529151507
넵...네이버나 다음의 프런트페이지의 파급력은 대단합니다 ^^
2009/09/03 11:30쇼핑이 잘되면 앞으로는 더욱더 잘 되겟네여
2010/02/06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