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비디오 서비스가 2010년 4월 29일자로 종료한다는 공지로 다소간의 파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사실 최근 네이버 비디어 서비스의 방문자 및 이용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비디오 관련 전문사이트가 네이버 검색의 레버리지 효과에 의해 트래픽이 좌우되는 걸 볼 때 네이버 검색 내 네이버 비디오 서비스가 상위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트래픽이 감소하는 요인도 있습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네이버가 동영상 서비스를 접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플랫폼 효율화 방안으로 접근해야 할 듯 합니다. 2010년 1월 네이버 사이트 내 동영상 재생횟수는 전년 동월 대비 36.8% 증가했습니다. 재생횟수 기준으로 전체 사이트 1위입니다. 단지 네이버 내 비디오 서비스 자체의 트래픽만 감소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네이버 사이트 전체 중 동영상이 재생되는 비중이 1월 기준 블로그가 약 60%, 클럽이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디오 서비스는 1.5%에 불과합니다. 즉 비디오를 업로드하는 기능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비디오가 소비되는 공간으로 비디오 서비스의 가치는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네이버는 효율적인 경영과 전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좋지 않은 동영상업계 상황에서 네이버의 이번 조치는 무책임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디오 서비스를 종료하더라도 수많은 블로그와 카페 내 동영상은 저작권 관련 사회적 책임과 과도한 서버 비용을 회피할 수는 없습니다. 관련 서비스의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네이버에게 1위 업체로서의 책임론이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건설적인 비판이 자주 제기되면 좋을 듯 합니다. 어쩌면 이미 회사의 규모상 네이버와 타 인터넷업체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인력과 재력을 고려할 때 해외 인터넷업체와 대적할 수 있는 곳은 NHN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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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tattermedia's me2DAY 삭제<네이버가 비디오 서비스를 종료하는 이유? > 네이버의 비디오 서비스가 2010년 4월 29일자로 종료한다는 공지로 다소 파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2010/02/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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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있는 말씀이네요.
2010/02/11 11:02감사합니다...^^
2010/02/11 16:20